10월 23일(수)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

1. 읽기: 마가복음13~15장 <나에게 주신 말씀: 막 13:24-27> 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 묵상 주님의 재림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이다. 예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내가 기억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1) 항상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 한다. 예수님께서 환란에 대해 언급하신 것은 재림에 대한 소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결코 환란을 두려워하거나 절망하라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재림에 소망을 두는 자는 어떠한 환란도 능히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2) 항상 예수님의 재림에 대비해야 한다. 이것은 마치 결혼을 앞둔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단장하는 것과 같다.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등불을 준비하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기 위해 믿음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진리의 말씀으로 늘 무장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3) 항상 죄인의 길에서 돌이켜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환란을 겪도록 하시는 것은 죄인들에게 경각심을 주어 주님께로 돌아오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세상의 환란은 곧 주님께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시그널이 되기 때문이다. 26절은 '사람들이 보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곧 성경은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모습을 만인이 보게 된다고 증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라는 말에 미혹될 필요가 없다. 주님께서 우리 앞에 직접 영광으로 오셔서 함께 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3. 적용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신앙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핵심중에 핵심이다. 세상이 전부인 것으로 착각 속에 살아가는 인생이 되지 않도록,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가게될 소망을 가지고,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대신 죽으신 주님을 만나게 될 날을 소망하며 슬기로운 다섯처녀와 같이 등불과같은 믿음을 준비하는 오늘 하루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