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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금) 말씀으로 사는 새로운 삶

작성자 hanna 날짜2013.10.25 조회수539
- 성경읽기: 눅3-5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
(눅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눅 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눅 5: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눅 5: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눅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 묵상
오늘 누가복음 5장의 베드로는 실패를 경험하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물을 씻고 있는 베드로에게 예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명하셨을 때, 베드로는 도무지 이 말씀을 수락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패를 경험한 후였기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5절)라고 응답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깊은 곳에 던졌습니다. 베드로가 그물을 깊은 곳에 내렸을 때 예상치 않았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가 많이 잡혔습니다.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6절).
이 순간 베드로를 지배하던 상식이 깨졌습니다.하나님 앞에서 그가 가지고 있던 교만이 깨졌습니다. 8절 말씀을 보면 회개의 순간에 베드로는 두 가지 놀라운 진리를 깨닫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베드로는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깨닫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어부 베드로의 상식을 깨뜨리고 기적과 같은 일을 행한 목수, 그분은 베드로보다 바다를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연의 법칙으로는 불가능한 일을 행하시는 예수님의 기적을 목격한 베드로는 예수께서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그분 앞에 엎드렸습니다. 둘째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고기가 많이 잡힌 것과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면 동시에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 그 순간부터 베드로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경험과 지혜가 보잘것없음을 느끼면서 “말씀에 의지하여” 행동했을 때 우리 삶이 변화됩니다.

- 적용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11절)
지금까지 의지했던 나의 지식과 경험과 예수님아닌것을 더이상 의지하지 아니하고 전적으로 주님만을 따르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영혼들을 사랑하며 그들을 예수께로 인도하는 영혼 구원의 사역에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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