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눅 6-8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눅 6:31-36)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C. 묵상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신 분이고,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할 것을 가르쳐 주시는 분입니다.
요즘은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으로부터 많은 비판과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윤리와 도덕을 벗어난 행동으로 인해 비판 받기도 하고, 사실과 다르게 잘못 전달되고 알려진 소식 때문에 오해 받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위해, 교회를 위해, 무엇보다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 두 가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첫째는 악한 죄를 버리는 회개의 기도요, 두 번째는 삶 속에서 말씀 그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가 우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고, 우리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한다면 칭찬 받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세상의 불신자들은 우리를 보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대의 흐름이 가면 갈수록 악해지고 어두워지는 것을 미리 아시고, 이런 때를 위해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즉,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먼저 남을 대접할 것과 원수도 사랑할 줄 아는 자비의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2)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역시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의 인간적인 사랑과 다릅니다.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저절로 회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 너무 이기적인 마음과 받을 것만 좋아하는 계산적인 마음을 버리지 못했음을 문득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열심으로 믿는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더욱 많이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질게 모세를 힘들게 하였지만, 모세는 백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심판을 받고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원수들을 향해 저주하지 않고, 대신 용서의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내 마음 안에 이런 예수님의 사랑, 용서, 자비가 떠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T. 적용
내가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않는 소극적인 면을 버리고,
내가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남을 먼저 대접하는 적극적인 면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꼭 물질적인 대접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밝고 친절한 미소, 따뜻한 격려의 말, 더 깊은 이해와 용서, 조금 더 참아주고 기다려줄 줄 아는 마음 등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과 오이코스들이 이런 모습을 계속 본다면 교회와 성도에 대한 비판과 오해를 버리고 더 쉽게 교회로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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