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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화) 예수님께 칭찬받은 한사람

작성자 thank 날짜2013.10.29 조회수509
A. 읽기: 누가복음11~19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눅17:11-19)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C. 묵상
감사를 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그저 공손하고 예의바르다 하는 문제와는 다르다. 감사는 우리의 마음 깊이 존재해야 하며,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핵심이 된다. 그리고 감사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든 말과 행동들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를 지나시다가 열 명의 한센병자를 만난다. 당시 율법은 한센병 환자와 접촉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감히 예수님께 가까이 오지 못하고 멀리 서서 자신들의 병을 고쳐 달라고 간청한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직접 고쳐주시지 않고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신다.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는 것은 몸이 깨끗해진 것을 확인하는 절차였는데, 실제로 이들은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중 오직 한 사람만 예수님께 돌아와 자신이 치료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놀랍게도 이 사람은 유대 사람이 아닌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그 사마리아인은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감사하니” 감사를 표했다(눅17:15-16). 그는 진심에서 우러난 감사를 표현했으며 그것은 그의 인생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께 드리는 감사의 열매였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병뿐만 아니라 죄도 치료해 주셨다.
열 사람에게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졌지만, 그 은혜에 감사로 응답한 한 사람만 구원을 받았다(11-19절).
예수님께서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우리를 위해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 우리가 진정한 감사하는데 이 보다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T. 적용
-한센병자 열 명이 같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만이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를 드렸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평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모든 것에 언제나 어디서나 감사하는 사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내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께서 모든 것 이루어 주실 것을 믿음으로써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 올려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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