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요 5-7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요 7:30-36)
30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31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32 예수에 대하여 무리가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니
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35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36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C. 묵상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신 후에 그 때나 지금이나 불러도 대답 없는 무심한 영혼들의 마음 문을 부지런히 노크하고 계십니다. 이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 문을 열어 예수님을 영접하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계 3:20, 요 1:12).
예수님은 요 7장에서 죽으시기 약 6개월 전의 모습을 보여 주시는데 여러 번 인간적인 수모와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1절), 형제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5절), 어떤 사람은 그가 무리를 미혹한다 하였고(12절), 무리들은 그가 귀신이 들렸도다(20절), 안식일에 병든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고친 것에 대해 노여움을 받고 있습니다(23절).
32절에 보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아랫 사람들을 보내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당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오해와 비난을 당장에 해결해 주시지 않고 꾹 참고 지켜보시고 있습니다. 이런 고난이 예수님에게 임할 것이라는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해, 또 예수 믿고 따르는 백성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악한 자들을 심판할 때 그들이 핑계치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라고 복 받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이상할 정도로 예수님을 미워하고 또 죽이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을 때는 누구라도 자신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대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예수님 있는 영광스러운 천국에 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 땅에서 살 동안 예수님을 정말 영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장차 영원한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의 몸 된 교회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2)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복음서를 읽으면서 예수님은 얼마나 강심장인가 하면서 깜짝 놀라게 됩니다. 예수님을 미워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한 두 명이 아니라 무리로 달려 들어도 끄떡 없이 사명의 길을 걸어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하신 말씀 중에 하나도 헛된 소리가 없을 정도로 꼭 필요한 말씀을 그 때 그때마다 상황에 맞추어 담대히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3년 동안의 공생애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한 시간을 얼마나 소중하게 관리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에게 기회로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도 다시 새겨보았으면 합니다.
예수님 말씀 중에 어떤 사람들은 분명 예수님 있는 곳에 오지 못한다고 하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화려한 성공을 거두고 사람들의 인기와 명예를 누린다고 해도 결국 예수님 있는 곳에 가지 못한다면 지옥에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T. 적용
우리도 때로 오해와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순간적인 감정에 치우쳐 분노하거나 똑같이 갚아 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더 깊이 묵상하고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아 천국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이 언제나 장미꽃이 뿌려진 순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때가 있음을 알고 미리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조금 더 있으면 자신을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간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조금 더 있으면 이 땅을 떠날 때가 반드시 올 것을 명심하면서 맡은 일에 충성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만 아니라 마음에 품은 오이코스들도 조금 더 있으면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그 전에 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예수님 있는 곳에 올라가도록 더욱 기도하고 전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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