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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금) 부르짖는 자의 승리

작성자 vy 날짜2019.04.25 조회수197

A-읽기: 역대하 11장~13장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 대하 13:13~18

13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14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15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16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17 아비야와 그의 백성이 크게 무찌르니 이스라엘이 택한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고 엎드러진 자들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C-묵상

본문의 배경은 유다 백성이 앞뒤로 포진한 적군을 보고 하나님께 부르짓고 소리를 지를 때 하나님이 여로보암이 북이스라엘을 치십니다. 유다가 하나님을 의지해 전쟁에서 승리하고, 이스라엘을 항복합니다.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나 여로보암은 아비야 시대에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치심을 입어 죽습니다.

 

14절에 포위당한 유다백성들이 여호와께 부르짖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음은 위기를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원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유다 군대는 수적으로 배나 우세한 북 이스라엘 군대에 앞뒤로 포위당했습니다.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부르짖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외치다”, “도움을 호소하다”. “부르짖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큰 두려움과 위기 가운데 도움을 청하는 간절한 절규를 의미합니다. 유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온 힘을 다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붑니다. 이때 제사장들의 나팔 소리와 함께 유다 백성이 소리 지르는 바로 그때, 하나님은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치십니다. 이는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를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대적을 치르러 나갈 때 나팔을 불면 그들을 기억하고 건지리라 약속하셨습니다. “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민수기 10:9) 난관을 돌파하는 길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손을 들어 치시면 엎드려지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이 아비야와 유다를 위해 싸우셨습니다.(15) 하나님이 친히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을 치신 것입니다.

 

여로보암은 더 많은 군사들을 보유하고 치말한 전략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무참히 패배했습니다. 그 이유는 유다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적군을 향해 담대히 달리며 아무리 높은 담도 담대히 넘을 수 있는 것은 만군의 주 하나님을 의뢰할 때 가능합니다. 병력이 두 배나 앞선 북 이스라엘의 항복을 받아 내고 놀라운 승리를 거둔 것은 아비야와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스스로 강해지려 하며, 우상을 숭배한 여로보암은 다시는 강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게 됩니다. 그러나 아비야는 북 이스라엘의 주요 성읍들을 빼앗고 점점 강성해집니다.

강성함의 비결은 우리 자신이나, 세상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를 위해 대신 싸워주신 것처럼, 우리가 이길 수 없는 문제와 아픔으로 낙심해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싸우십니다. 하나님께서 싸우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환난과 핍박을 당할 때 세속적이며 인위적인 수단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8~10)

 

T-적용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한 것처럼 암담할 때, 주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승리하는 길임을 기억하며 하늘을 향해 믿음의 손을 들고 부르짖게 하소서.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모든 상황 앞에서 손을 들어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와 강성함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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