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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토) 실패에도 낙심하지 않을 것은

작성자 satfrl 날짜2024.03.16 조회수68

A. 읽기: 여호수아 7~8장, 시편 76편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여호수아 8:1~7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2.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가지라 너는 아이 성 뒤에 복병을 둘지니라 하시니

3.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 삼만 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향하여 매복하되 그 성읍에서 너무 멀리 하지 말고 다 스스로 준비하라

5. 나와 나를 따르는 모든 백성은 다 성읍으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에게로 쳐 올라올 것이라 그리 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면

6.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추격하며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 것이라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거든

7. 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 그 성읍을 점령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너희 손에 주시리라 

 

C. 묵상

이스라엘은 아이성 전투에서 완전히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히려 이스라엘의 패배를 은혜의 수단이 되게 하심으로 그들로 하여금 겸손히 하나님께 나가게 하셨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다시 아이성을 공격하여 승리를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실패로부터 회복의 은혜에 이르고자 할 때 무엇보다 먼저 우리들에게 요청되는 것은 죄 문제를 해결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은 아이성에서 패한 후 하나님께 나가 패배의 원인이 무엇인지 물었고 하나님은 그들이 패한 것은 죄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승리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일지라도 죄 가운데 거할 때 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지시해 주신 말씀에 따라 자신들 가운데 죄를 범한 자를 찾아내어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아골 골짜기에 불태웠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전쟁에 나가 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늘 하나님 앞에 진실된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며 그 말씀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의 시작을 경험할 수 있고 또 그 역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T. 적용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실패를 그냥 보고만 계시지 않습니다. 실패로 인한 좌절과 낙심 된 마음을 치유해주시고 격려해주십니다. 이스라엘은 아이성에서 패배한 후 크게 낙심했습니다. 이와 같은 낙심은 그들로 하여금 이 이상 승리를 확신하며 약속의 땅을 정복하기 위하여 앞으로 나갈 수 없게 했습니다(7:5). 그러므로 그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낙심된 마음의 치유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이와 같은 필요를 아시고, 그들의 치유를 위하여 격려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8:1)” 이 말씀은 우리의 실패로 인한 좌절과 낙심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시기 원하신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치유와 격려의 말씀으로 오늘도 은혜와 축복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함께하시는 하루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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