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여호수아 11-12장, 시편 78편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여호수아 11: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C. 묵상

사울은 이스라엘의 첫번째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으며 그의 왕권도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그 결정적인 원인이 하나님 말씀에 대한 사울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망령되이 제사장직을 침해하였습니다(삼상 13: 9). 또한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기름진 양과 소를 살려두었습니다(삼상 15 : 26). 그래서 그는 결국 하나님께 버립을 받은 것입니다. 한편 우리는 본문에서 사울과는 정반대의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여호수아그는 하나님의 명령하신 것을 다 이행하였고, 또 그 말씀을 추호라도 버린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가나안 정복의 영광을 안은 승리의 장군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여호수아의 행적을 깊이 살펴보면서 그가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였고, 어떻게 행하였는가를 배워야 합니다.

 

T. 적용

여호수아는 말씀을 귀히 여겼습니다. 본문에서 '행치 아니하다'에 쓰인 히브리어는 '쫓아버리다'라는 뜻의 기본어근을 가진 동사입니다. 이 동사는 단순히 '...로부터 돌이키다', '떠나다'와 같이 일반적인 동작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때때로 상정적인 의미로 '빗나가다', '치우치다'(신 28 : 14) 또는 '배반하다', '거역하다'라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여호수아가 말씀을 쫓아내지 아니하고 귀히 여겼다는 말씀입니다. 롯의 두 사위는 멸망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기다가 소돔 고모라와 함께 심판을 받았습니다(창 19: 14).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겼기 때문에 멸망받은 것입니다. 이사야는 말씀을 멸시하고 버린 자가 받을 심판에 대하여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사 5:24). 그러나 말씀을 경외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습니다(잠 16: 20).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귀히 여겨, 한 치라도 빗나감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월 11일(목) 두려움이 올 때

takeawalk 2024.04.10 75

4월 10일(수) 사랑을 품은 그리스도인

Joseph540 2024.04.09 49

4월 9일(화) 하나님이 도와주실 수밖에 없는 사람

joyfully 2024.04.08 70

4월 8일(월) 골리앗 뒤에 서 계신 나의 주

Aharang 2024.04.07 106

<4/7-4/13일> 만나 읽기표입니다.

barunson 2024.04.06 83

4월 6일(토)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는 승리자!

david77 2024.04.06 95

4월 5일(금) 내려놓기

perfuny929 2024.04.04 82

4월 4일(목) 하나님의 침묵과 영적으로 무지한 자

아름다운사람 2024.04.03 68

4월 3일(수) 불임의 시대에 임한 서원의 응답

sarangchi 2024.04.02 72

4월 2일(화) 간절함이 만들어내는 결과

jeremy22 2024.04.02 93

4월 1일(월) 룻의 믿음과 선택

jmy7468 2024.03.31 75

<3/31-4/06일> 만나 읽기표입니다

barunson 2024.03.30 80

3월 30일(토) 하나님만 경외하는 삶

hosea 2024.03.29 45

5월 29(금) 미가의 우상 숭배

barunson 2024.03.29 101

3월 28일(목) 삼손의 어긋난 계획

takeawalk 2024.03.27 102

3월 27일(수) 간절한 기도를 통해

Joseph540 2024.03.26 74

3월 26일(화) 우리를 다스리소서

joyfully 2024.03.25 83

3월 25일(월) 지극히 평범함 사람

Aharang 2024.03.24 135

<3/24-3/30일> 만나 읽기표입니다

barunson 2024.03.22 71

3월 23일(토) 돌연변이의 출현인가? 길러낸 괴물인가?

OMJ(osh) 2024.03.22 63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