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 사사기 1-2장, 시편 83편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사사기 2:7;10)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시는 날 동인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C. 묵상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광야 45년을 통과해서 들어갔는데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해 버린다.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은 얻었는데 사랑하는 하나님은 잃어버렸다.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지만 실상은 광야 때 보다 더 빈곤해진 것이다.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살아있을 때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겼다. 여기서 섬긴다는 것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성막 근처에 집을 짓고 사는 것을 넘어서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분의 계명을 따라서 돈을 벌고 아이들을 키우고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이렇게 하나님을 섬길 것을 온 몸으로 가르쳤고 보여주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세대들이 죽자 더 이상 하나님을 섬기는 일들이 가나안 땅에서 멈추기 시작했다. 땅과 집은 얻었지만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만 것이다. 어떻게 하나님을 잃어버리게 되있을까? 광야와 전쟁이 다음 세대에게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큰 일을 볼 수 있는 삶의 현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광야와 전쟁 가운데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서 걸어가야 할 갈망이 시들었기 때문이다. 가나안 땅이 제공하는 봄바람과 농산물들 앞에서 '바알과 아스다롯‘, '거대함과 많음의 가치'들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체하였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의 매력들' 앞에서 하나님을 잊고 잃어버렸는데,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잊지 않으시고 새로운 전쟁과 광야 속으로 밀어 넣으신다. 그 곳에서 그들은 이전에 알지 못했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새롭게 일어나는 전쟁 지도자 사사들을 본다.

 

T. 적용

하나님을 아는 세대가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다른 세대가 출현한다. 이것은 완전히 다른 존재, 돌연변이가 출현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길러낸 것이다. 말씀이 계승되지 못하고 신앙이 전수되지 못한 결과이다. 심은대로 거둔 것이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무엇을 심는가? 어떻게 자녀들을 교육하고 있는가? 신앙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명분으로 자녀들을 사망의 길로 나아가게 방치하지는 않는가? 신앙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세상 교육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는가? 부모인 우리가 진정으로 신앙하는 것은 무엇인가? 정직하게 우리 자신을 말씀 앞에 비추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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