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월) "성전"

A. 본문읽기: 열왕기상 6-8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왕상 6:11-13)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C. 묵상
성전 건축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시라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둘째, 성전은 성막의 건물형태로 그 내용은 같습니다. 오실 메시야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며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함께하는 삶의 영적 중심인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성전을 지은 솔로몬에게 다음과 같이 약속하십니다.
첫째,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에게 한 약속을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그 약속은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 즉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하시며, 그 나라의 왕되신 메시야,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는 축복의 통로로 다윗과 그 집안을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둘째, 솔로몬에게 맡기신 이스라엘 백성과 자손과 함께 하시며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또한 성전을 지은 왕 솔로몬 한 사람에게 주신 영적인 위치와 영향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놀라운 약속을 주시면서, 하나님께서 명확히 말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와 계명를 따르면 이 모든 것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가끔씩 조건을 걸기도 하고, 단호하게 냉정하게 명령을 하기도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법도, 율례, 계명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말, “내 말 좀 들어라.”는 것입니다.

T. 적용
- 솔로몬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왕같은 제사장으로 영광의 일을 나를 통해 이루시겠다고, 나와 내게 맡긴 이들과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성령이 거하시는 나의 마음 중심에 솔로몬과 같이 성전을 짓기를 결단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기로 결단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