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화) 나를 포기치 않으시는 하나님

A. 본문읽기: 레위기 26장-민수기 1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레26:44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C-묵상

이 본문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에 대한 축복과 불순종하는 자에 대한 저주가 나온다. 우리는 축복에만 집중하느라 순종치 못함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잊을 때가 많다. 나는 이번에 보며 순종치 못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더 묵상해 보았다.

하나님이 죄에 대해서 얼마나 엄격하신 분이신지, 교만한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된다.

그렇게 저주에 대해 읽어 내려가던 중 마지막 '저주의 결론'에 나의 시선이 머문다.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순종치 않는 자들에게 벌을 내리심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다.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한다'

왜?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너무 은혜가 된다.

이 말씀을 통해 순종치 안니하는 자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벌이 아닌, '돌아옴'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돌아보니 순종치 아니했고, 교만했던 나의 모습을 돌이키기 위해 애쓰셨던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잠이 들게 된다.

T-적용

순종치 아니하는 나의 모습을 돌이키시기 위해 애쓰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나 또한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더 애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