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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금) "열린 문의 비밀"

작성자 Ephraim 날짜2023.12.21 조회수86

A. 읽기/요한 계시록 1~3
    ※나에게 주신 말씀/요한계시록 3:7~8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C. 묵상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 모습은 이사야 22:15-25 말씀을 반영하고 있다.
 이사야서에서 국고를 맡고 있는 셉나 대신에 엘리야김이 다윗의 집 열쇠를 맡아 다윗의 집 전체를 관리하는 권세를 행할 수 있게 되었다.
 본문에서 '다윗의 열쇠'는 다윗의 집 즉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로서 하나님 나라의 특성인 영생의 수여권을 시사한다.
 이는 엘리야김이 다윗의 집을 관리하는 열쇠를 소유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고 관리하는 열쇠를 소유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와 들어갈 수 없는 자를 결정하신다는 뜻이다.
 한편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는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에 대한 해석으로 당시 빌라델비아의 정황을 반영한다. 
 당시 빌라델비아에 많이 거주하였던 유대인들은 오직 자신들만이 다윗의 나라를 유업으로 물려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유대인의 선민사상속에 살던 빌라델비아 교인들에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다윗의 열쇠를 가진이'라고 계시한 것은 유대인들이 주장하는 선민 의식에 대한 반론이며,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천국의 주권을 가진 메시야이심을 강조함으로 빌라델비아 교인들의 믿음을 위로하시며 구원의 확신을 주신 것이다.
 또한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라고 믿음을 칭찬하신 것을 보면  빌라델비아 교인들이 유대인들이 가하는 시련과 온갖 유혹 가운데서도 오직 진리에 굳게 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8절에 나온 열린문의 해석 역시 천국으로 들어가는 '구원의 문'으로 해석해야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주신 분이시며 구원의 문을 닫을 자 역시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다.

 

T. 적용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감찰 하시는 주께서 우리들의 작은 믿음을 보고 계심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먼저 믿은 우리만이 구원의 특권을 누려서도 안되기에 우리에게 붙여주신 오이코스들에게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열린문이 되어 주심을 기쁨으로 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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