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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9일(금) 나의 구원되시는 하나님

작성자 perfuny929 날짜2023.12.29 조회수100

A - 읽기 시2-4편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시편 3:1 - 8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C - 묵상
 오늘 시편의 표제어를 보면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라고 나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강성한 국가를 만든 다윗이었지만 말년에 그는 자신의 아들에게 쫓김을 당합니다. 국가의 최고 권력을 갖고 누려왔던 다윗이었는데, 자신의 아들의 반역 때문에 피신을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 순간에 다윗의 위치, 신분이 곤두박질쳤습니다.

 오늘 다윗의 심정이 딱 죽고 싶은 심정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때 다윗은 자신의 권력을 의지하지 않았고, 자신의 상황과 처지를 탓하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때 그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께 "주님은 나의 방패, 나의 영광,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3절)"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6절에서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겠다'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이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구원이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8절). 

 자신의 아들에게 쫓겨 비웃음 거리가 된 상황, 왕이 성과 백성을 버리도 떠나는 굴욕적인 순간에 다윗은 인간적인 방법에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나를 부하게 하는 분도 하나님, 나를 곤고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다윗은 고백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할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생사화복을 주관하시지만 우리의 구원 또한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그분이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나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는 자 그리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죄 때문에 이 땅에 보내주신 분이라는 사실을 믿고 고백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T - 적용
 나의 힘듦과 어려움, 나의 모든 처지를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방패, 피난처 되십니다. 내가 어렵고 힘들 때 사람을 의지하고 관계를 의지하고 돈을 의지하면 일이 쉽게 해결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해결은 아닙니다. 내가 돈이 있고, 사람이 있기 때문에 나의 환란의 때를 안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내가 구원받았다는 그 사실로 인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기뻐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 복음이 나의 진정한 고백이 되게 하시고 나의 삶의 이유가 되게 하셔서, 곤고한 때 그때가 하나님께서 나를 만나실 때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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