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목) 너는 복이 될지라

A - 읽기 / 창12-15장/시4편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창 12:1-3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C - 묵상

창세기 12장에 들어서면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을 부르신다. 그리고는 지금 사는 곳을 떠나라고 하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무 이유없이 떠나라고 하지 않으신다. 대신 여러 가지 약속을 하신다. 복을 주겠다, 후손을 주겠다,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겠다, 너를 지켜주겠다 등의 여러 약속을 하신다. 그 중에서 주목하고 싶은 약속은 “너는 복이 될지라”라는 약속이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3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복을 주셨다. 그리고 그 복이 다른 사람에게, 아니 땅의 모든 사람에게 흘러가도록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실제로 아브라함을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복이 흘러갔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오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복이 흘러가게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 역시나 “복”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이유없이 우리를 부르지 않으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전하는 삶을 살도록 부르셨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라는 약속처럼, 우리가 누군가에게 복이 되기를 바란다.

T - 적용

나는 내가 있는 곳에서 복이 되고 있을까?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나로 인해 하나님의 복을 누려야 한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복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임을 되새겨야 한다. 그래서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복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