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창세기 19~20장, 시편6편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창세기 19:23~29

 

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C. 묵상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 심판 직전 그 곳이 얼마나 긴급한 상황이었는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심판을 예감하므로 느낄 수 있는 두려움으로 인하여 롯은 천사가 산으로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곳까지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천사에게 소돔에서 멀지 않은 한 성에 피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구했습니다(19:19,20). 이때 소돔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그들도 이와 같은 심판의 예감으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었을까요? 아마도 그 시간 소돔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을 자고 있거나, 혹시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라도 심판을 예감하고 있었을지라도 이미 그들에게 허용된 기회는 지나갔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으로 인하여 떠는 일 외에 스스로를 구원을 위하여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노아의 때도 마찬 가지였습니다. 방주의 문이 닫힌 후 심판의 비가 쏟아질 때 사람들은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지만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어떤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

때가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지체 없이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셨습니다. 롯과 그의 가족들이 소알 성으로 도망가는 중에 소돔은 하늘로부터 유황과 불이 비 같이 쏟아졌습니다. 여기서 본문 말씀을 보면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19:26)”라고 말씀하십니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소돔에 대한 미련 때문이었든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참으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였던지, 그것이 어떤 이유든 롯의 아내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있었고 이로인해 하나님 앞에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와 그 말씀 앞에 우리는 때로 이유와 핑계가 아닌 무조건적인 순종이 필요합니다. 그 순종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책임져주시고 함께 하여 주십니다.

 

T. 적용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중보기도와 우리들의 순종을 통하여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보여 주십니다.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는 천사들을 롯의 집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이처럼 중보기도는 사람들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며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긍휼을 덧입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순종을 요구하시기도 합니다. 그 순종은 때로 즉각적인 답이 필요하기도 하며 오랜기간 삶에 녹아져 있는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순종의 삶을 살아갈 때 우리들의 삶의 모습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의 이유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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