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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화) 하늘의 별과 같이

작성자 ruach30 날짜2024.01.09 조회수115

A.읽기: 창세기26-27장, 시편9편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창 26:1~5)

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6 이삭이 그랄에 거주하였더니

 

C. 묵상

본문은 이삭이 극심한 흉년으로 인해 오랫동안 거주했던 ‘브엘라해로이’(25 : 11)를 떠나 블레셋 족속의 땅인‘그랄’로 이주하는 장면입니다.(1)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이 나타나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의 상속과 후손의 번영을 이삭에게 재 약속하는 장면입니다.(2-5)

하나님께서는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가지 말고 하나님께서 거하라고 말씀하시는 그 땅에 거할 때 이삭에게 축복의 네 가지 약속을 하십니다.

첫 번째, 기근이 있지만 참고 견디면 ‘나는 너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것처럼 좋은 복은 없습니다. 복이란 ‘어떤 물질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너와 항상 있겠다’는 말은 ‘너를 떠나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계신데 무엇을 더 원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나는 너와 항상 함께 있겠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겠다’.

두 번째, ‘약속의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세 번째, ‘약속의 땅에서 살게 될 사람들 곧 약속의 씨를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늘의 별처럼 네 자손을 번성케 해서 네 씨가 창대케 할 것이다’라고 약속하십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4절 후반절을 보면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라고 하십니다. 약속의 씨 가운데 먼 훗날 메시아를 주겠다는 약속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도 흉년이 있고 고난도 옵니다. 그러나 그럴 때 억울하게 당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고난이 피해가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을 이기는 것입니다.

극심한 흉년이 찾아오자 이삭은 살길을 찾아 애굽으로 내려가려 합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저버린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그의 애굽 행을 막으시고, 오히려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비록 물질의 풍요를 생각하면 애굽이 좋아보일지라도 영적인 삶에 위험한 곳이라면 그곳을 포기해야 한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성경에서 세속적 부요와 각종 우상의 도시 애굽은 언제나 선민들에게 있어 유혹의 장소로 등장합니다.(사31:1 ; 렘42:19; 겔 23: 3). 따라서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은 언약이 깃든 소망의 땅 가나안을 떠나 세속과 우상의 도시 애굽으로 결코 발길을 돌리지 말고 마음을 향하지 말아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애굽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곳에서 살아야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 축복 약속은 이미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언약의 재확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축복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후손인 우리 모든 언약백성에게 적용되는 축복입니다. 우리는 수시로 변덕을 부리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언약에 신실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실패하고 있을 때에도 신실하신 하나님께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이란 당 대를 넘어서서 시대를 초월하여 계속됩니다. 자신이 받은 축복은 반드시 후손들에게 이어지는 것입니다.

 

T. 적용

-내 삶의 모든 것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고 약속의 자녀답게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소서.

-저의 실수와 실패에도 여전히 바른길로 인도하고 계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지금 힘든 상황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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