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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금)벧엘로 올라가자

작성자 sophia1 날짜2024.01.12 조회수107

A-읽기, 창 34-36장 / 시편12편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창 35:1~7)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게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C. 묵상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큰 위협 가운데 빠져 있는 야곱과 그의 모든 가족들을 지켜 주시고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바로 앞 34장에서 세겜 사건이 있었지만 그 사면의 여러 고을 사람들이 일제히 쳐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주셨습니다(5절).
그리고 하나님은 야곱에게 현재 있는 세겜을 떠나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을 것을 요구하시는 분입니다(1절).
야곱의 할아버지인 아브라함은 어느 곳을 가든지 먼저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전심으로 섬긴 본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야곱은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지난 날 자신이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서원한 것(창 28:20-22)을 잊고 있습니다.
이 순간에 하나님은 다시 야곱을 찾아 오셔서 그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도록 하심으로 야곱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예배를 통해 믿는 자녀들과 영적으로 교제하길 원하시는 분입니다.

2)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야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바로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기 전에 특별히 3가지를 먼저 준비하였습니다. 그것은 자기 가족들 안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는 것, 각자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것, 의복을 바꾸어 입는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섬기는 제단을 쌓기 전에 먼저 회개하고 정결한 마음과 몸과 가정을 회복한 것입니다. 그 후에 야곱은 드디어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고 과거의 벧엘(하나님의 집)이 아닌 새로운 이름, 즉 엘벧엘(하나님의 집에 거하시는 하나님) 이라 부르면서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본 하나님은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큰 축복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8-13절)

이처럼 나 자신도 예배를 드리기 전에 내 안에 버려야 할 것은 버리는 회개를 하고 싶습니다.  또한 속마음이 중요한 것처럼, 몸도 정결하게 하고 의복도 조금 더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나라의 그 어떤 대통령이나 장관보다 비교할 수도 없이 높고 존귀하신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드릴 때의 마음 자세를 다시 가다듬기를 원합니다.

T. 적용
젊은 남자, 여자 청년이 사랑하는 애인을 만나러 가기 전에는 여러 번 거울을 보면서 자신을 꾸미고 준비할 것입니다. 그처럼 그리스도인이 예배의 자리에 오기 전에도 하나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잃지 않고 더욱 자신을 돌아보고 정결하게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신 것처럼 우리의 예배 자리에도 임재하셔서 각 사람을 만나 주시고 복 내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주일마다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때에 모든 어른과 아이들의 영혼이 더 준비되고 정결케 되어 벧엘의 은혜, 엘벧엘의 은혜를 체험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야곱이 가족 가운데 있었던 이방 신상들을 버린 것처럼,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오이코스들의 가정 안에서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예배에 승리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받아서 어려운 인생 길에도 승리하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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