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목)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A - 읽기 : 암 5-7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암 5:1~6

[1]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2]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자 없으리로다

[3]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중에서 천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5]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6]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염려컨대 저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을까 하노라

C - 묵상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를 히브리어 원문에는 이 구절이 단지 두 단어의 명령형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언급한 ‘나를 찾으라’는 말씀은 '그분께로 돌아와 다시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화해하려고 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에게 생명을 부여하실 것이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제시한다. 고 성경학자들은 주장한다.

본문 말씀을 살펴보면 '벧엘', '길갈', '브엘세바'로 가지 말고 오직 여호와를 찾으라고 명령하고 있는데 이 장소들은 당시 우상의 본거지로 유명한 곳이기에 너희의 마음을 몸을 우상숭배로 더럽히지 말고 오직 여호와께 나와서 회개의 신앙을 가지라고 촉구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 장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신앙의 유서가 매우 깊은 곳이었다. 그러나 우상숭배로 인하여 하나님을 만났던 성스러운 곳이 안타깝게도 타락한 것이다.

이는 믿음의 선조들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섬겼으나 그의 자녀들은 그곳에서 하나님대신 우상을 섬기는 죄악을 범하고 만 것이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할 때 때로는 우리의 믿음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믿음 또한 돌아볼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삶이 축복임을 늘 명심하고 그 법 아래 살아감에 감사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을 떠날 때 그 안에 죄악이 물들기 때문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우상이며 이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악인 것이다.

T - 적용

우리의 처한 상황이 아무리 악한 상황일지라도 때로는 죄악 된 모습에 젖어 있을 지라도 여호와를 찾으면 반드시 살 수 있는 소망이 있음을 믿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다. 또한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믿음의 유산을 잘 물려 줄 수 있도록 자녀들의 믿음을 위해서 기도의 단을 쌓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