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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수) 택함받은 제자들

작성자 Joseph540 날짜2023.10.24 조회수98

A. 읽기 누가복음 5장-7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누가복음 6:12-19
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1)셀롯이라는 시몬과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7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2)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C. 묵상

밤새 기도를 하신 예수님께서는 날이 밝자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을 부르셨고, 그들 중에서 12명을 선택하여 그들을 “사도”라고 칭하셨습니다. “칭하다”라는 것은 “이름을 지었다”는 의미인데,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포함한 몇 몇 제자들에게 그들의 특성 및 인격과 관련된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사도로 해석된 헬라어는 “apostolos"로 이는 보내심을 받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즉 특정인의 권한을 위임받은 사절단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제자들 중 12명을 택하셨고 이들을 사도라고 부르셨다는 것은 이들 제자들을 예수님의 권한을 위임받은 사절단으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르는 많고 많은 제자들 중에서 12명만을 사도로 택하신 것은 자신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밤새 기도한 결과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시고 제자로 삼으셨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떠한 일을 위임한 것 뿐만아니라, 이제부터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겠다는 약속과도 같습니다. 더 이상 이 세상을 나 혼자의 힘이나 나 혼자만의 노력을 살지 않아도 되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게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끝까지 책임지시기위하여 밤새 기도하신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이 밤새 기도하신 결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 역시 노력의 수고와 연단의 과정이 요구되는 길입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택함받은 삶을 살아내기를 소망합니다.

 

 

T. 적용

제자로 택하여지고 나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나도 그의 제자로써 기도로 뜻을 구하고 결정하는 제자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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