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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토) 예수님의 계산법

작성자 hosea 날짜2023.10.27 조회수69

A. 읽기: 누가복음 14~16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누가복음 15:1~7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C. 묵상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어떤 목자에게 양이 100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한마리를 잃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주인은 서둘러 그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그 양을 찾았을 때 즐거워하며 그 양을 어깨에 매고 돌아와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 기쁨을 나눕니다. 이 이야기에는 우리의 상식, 세상의 계산법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일을 보게 됩니다. 먼저 99마리의 양과 한마리의 양입니다. 물론 한 마리의 양도 아깝지만 기회비용 측면에서 보자면 100마리에서 그 한마리쯤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그 한마리로 인해 ‘찾아내기까지’ 찾아 다녀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당해야 합니다. 광야를 헤매야 합니다. 때론 절벽을 타야 할 수도 있고 강을 건너는 수고로움도 감수해야 합니다. 다행히 그 수고로움 끝에 양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찾은 양을 어깨에 매고 돌아옵니다. 광야와 절벽을 타는 수고로움에 피곤 할 법도 한데 굳이 그 양을 어깨에 매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의 정점을 찍는데 그것은 친구와 이웃을 불러 기쁨을 잔치를 연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의 상식과 계산으로는 이치에도 맞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손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과 계산을 과감히 깨버리십니다.

 

     예수님께서는 4절 말씀에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잃은 백성을 다시 찾기 위하여 이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누가복음에 나타나는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입니다. 누가복음 19장 10절은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찾은 양을 예수님은 ‘즐거워’ 하십니다. 여기서 ‘카이로’로 쓰인 이 말은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진정한 영혼의 기쁨을 표현한 말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7절 말씀처럼 죄인 하나가 참으로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 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카이로의 기쁨으로 기뻐 하십니다.  

 

 

T. 적용

     세상은 가진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누리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고 이기는 자가, 쟁취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이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 받는 자를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계산법이 아닌 예수님의 계산법을 가지고 예수그리스도의 기쁨에 참여하는 우리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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