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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수) 우선순위로 둔것을 하라

작성자 Joseph540 날짜2023.11.07 조회수119

A - 읽기 행6장-행8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행6:1~4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C - 묵상
사도들이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제자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모이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한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문제는 히브리파 유대인들과 헬라파 유대인들 사이에서 생겼난 문제였는데, 히브리파 유대인들은 히브리어를 사용하고 국내에서 계속 거주하던 유대인들이었고, 헬라파 유대인들은 헬라어를 사용하고 해외에서 거주하거나 해외에서 들어온 유대인들입니다. 두 부류의 사이에서 갈등의 문제가 생기게 되는 그것은 바로 교회에서 매일 행하는 구제의 대상에서 헬라파 유대인 과부들이 제외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말 ‘구제’로 번역된 단어가 원문에는 ‘섬김’과 ‘봉사’를 뜻하는 단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의 과부들의 원망이 나온 것을 보면 교회가 행해야 하는 섬김과 봉사가 히브리파 유대인들에게만 국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이로 인해 교회 내에서 원망의 소리가 나오게 된것입니다. 우리말 ‘원망하다’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소리내어 공개적으로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중얼거리거나 투덜댄다는 의미입니다. 즉 헬라파 유대인들은 이러한 부당한 상황에 목소리를 높인 것이 아니라 조용히 불편한 마음을 갖고 항의한 것입니다. 

 

이와같이 초대 교회에서 공동체의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 방법을 찾는 방법은 사도들과 모든 제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것이 었습니다.  그리고 사도들이 오늘 문제의 원인을 찾고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은 것이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어느새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고 있었습니다.우리말 ‘접대’로 번역된 단어가 원문에는 ‘식탁’이나 ‘돈을 세기 위한 계산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과 식탁에서 구제하는 일과 돈을 관리하는 일까지 겸하고 있었습니다. 사도들이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표현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만 중요하고, 구제하는 일과 돈을 관리하는 일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사도들에게 있어서 주어진 사명의 우선순위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구제하는 일도 함께 하다가 정작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두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오늘 내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핑계로 그것을 밀어낼 때가 있습니다. 오늘 내가 가장 먼저 우선순위로 두고 해야할일을 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그것이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이든 가정을 섬기는 일이든 말씀으로 시작하는 일이든 하나님앞에서 우선순위를 먼저 해내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랍니다. 

T - 적용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앞에서 우선순위로 둔것을 해내는 성실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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