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사도행전 15~17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사도행전 16:22~34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C. 묵상

     오늘 본문 말씀에 사도바울은 빌립보에서 여러날 동안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귀신들린 한 여종을 만나게 되는데 그 여종은 사람들을 상대로 점을 쳐주고 그 주인들에게 큰 돈을 벌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때 바울은 그 여종을 위해 기도하고 그 기도로 귀신이 떠나가게 됩니다. 여종을 이용하여 큰 돈을 벌었던 주인들은 이 일로 바울과 실라를 고발하고 바울과 실라를 옥에 가둡니다. 그 여종의 주인들에게 험한 일을 당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는 것보다 한 영혼에 대한 긍휼과 사랑을 전하며 복음을 전하는 바울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향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비록 옥에 갇혀있지만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계속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합니다. 이때 홀연히 그곳에 지진이 일어나고 옥문이 열리며 죄수들의 매인 것이 다 벗겨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바울과 실라를,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는 이들을 돌보고 계셨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안위를 먼저 살피기보다 하나님의 복음을 귀하게 여기고 그 복음을 오이코스들에게 전할 때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그때만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로 인해 고난과 어려움 중에 있게 됐을 때, 그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길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련 가운데서도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은 ‘관념’만이 아니고 ‘체험’이며 ‘삶’입니다.

     옥을 지키던 간수가 죄수들의 탈옥을 염려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을 때 바울은 소리쳐 그를 말렸고 이로 인하여 간수와 그의 가족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새로이 빌립보 교회의 한 구성원이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복음을 경험하게 되면 우리의 삶은 축복과 은혜의 삶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T. 적용

     마태복음 5장 10절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말씀하십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위한, 복음을 위한 잠깐의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기게 하시며 더 큰 축복과 은혜로 함께 하십니다. 오늘 그 복음 앞에 그 복음을 전할 오이코스를 마음에 품고 그 사랑을 삶으로 전하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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