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예레미야 27~29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렘 29:11~16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12]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15]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바벨론에서 우리를 위하여 선지자들을 일으키셨다 하므로

[16] 여호와께서 다윗의 위에 앉은 왕과 이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C-묵상

예레미야가 바벨론의 포로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편지에서 예레미야는 포로생활에 잘 적응하고 거짓예언자의 예언에 속지 말며 70년이 끝나면 조국에 다시 귀향하게 될 것을 확언하고 있습니다.

비록 죄악에 대한 대가를 치루기 위해 지금은 징계를 받고 있지만 이 징계로 인해 이국에서 고난을 받고 있는 유다인들에게 예레미야 선지자는 한없는 연민의사랑으로 위로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징계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사랑이 넘치는 위로의 메세지로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비록 징계가운데 있다할지라도 쇠잔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말씀 7절에서 보면 그들을 사로잡아 간 바벨론에 대하여 적의를 품지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성읍의 평안을 위하여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이라" 다만 바벨론은 하나님의 도구로 쓰였을 뿐 징계의 기간동안 평안함으로 견디기 위해서는 오히려 그 성읍이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징계가운데에서도 소망을 주시고 할 일을 가르쳐주십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약속의 땅으로 회복되어 가기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징계의 기간동안 하나님을 찾는 그의 백성은 전심을 기울여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구하면 만나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T-적용

주변의 고난당한 자를 돌아보며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을 전한 것처럼 선한 예레미야가 되어 부지런히 주변을 살펴보며 고난당한 자 , 외로운 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자로 쓰임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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