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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na Cafe

6월 17(목)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는 인생

작성자 cbjsofg 날짜2010.06.19 조회수1273
오늘의 만나: 삼하23~왕상1 주신 말씀: 왕상1장 1~10 원숙한 다윗의 신앙(1-4) 다윗은 '나이 많아 늙은'(1절) 상태였습니다. 다윗의 젊은 시절은 준수한 용모와 강한 힘을 소유했었습니다. 거대한 체구의 골리앗을 무찌른 승리자였으며, 블레셋 군사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용사 중의 용사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총명하고 지혜로운 이전의 다윗이 아닙니다. 기력은 쇠하였고, 그의 총명은 어두워졌습니다. 나이 많아 늙었다는 말은 인간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즉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는 숙명적인 의미의 표현입니다. 성경은 1절에 다윗은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 상태라고 본문 말씀은 그의 육신의 상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다는 것은 육신이 차가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것은 곧 죽음이 가까웠다는 시실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이와 같이 나이가 많고 늙었으며, 육신이 점점 차가와지는 상태 속에서 죽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신복들은 왕을 위하여 2절 말씀대로, '우리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따뜻하게 해 주려고 했습니다. 신하된 입장에서 왕을 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또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신앙의 입장에서 살펴본다면 다윗 왕의 신복들은 하나님을 향한 다윗 왕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말합니다. '내가 평생토록 평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시 104:33, 34). 이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다윗은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를 인하여 즐거움을 찾으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 왕의 신복들은 이러한 다윗의 태도와 신앙을 고려하기보다는 그의 육체적 상태만을 고려했던 것입니다. 2. 자식사랑(1:5-6) 다윗이 나이가 많았습니다. 다윗에게는 자식들이 많았는데, 아마도 서로 왕이 되고자 하였던 것 같습니다. 왕의 후보로는 솔로몬이 유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도니야가 왕을 반역하여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은 나라를 반역하는 것이요, 아버지를 슬프게 하는 일인 것입니다. (왕상 1: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저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다윗은 그의 아들 아도니아에게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아들이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다 해주었습니다. 그 아들이 좀 잘못하여도 그렇게 서운하게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는 아들에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아버지를 반역하고 자신이 왕이 되려 했습니다. 다윗의 네 번째 아들인 아도니야가 다윗이 아직 후계를 지명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계획을 하였습니다(5절). 반란을 일으키는 주 참모는 아이러니 하게도 다윗과 50년을 가까이 한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도니야는 요압을 주참모로 하고 제사장도 모셔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7절). 여기서 우리가 볼 것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에 이어 또 다시 자기 아들에게 반란을 당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자기 자식으로 말미암아 고통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가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먼저는 다윗의 전반적인 자기 자식교육에 대해서 짚어 보아야 된다고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첫 아들 암논이 이복누이 다말을 연애했던 것을 여러분들은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상사병이 난 암논이 계책을 꾸며 다말을 폭행하였는데 이 때 다윗은 암논의 부탁을 들어주어 다말을 그에게 가도록 하여 그가 죄를 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리 맏아들 부탁이라고 해도 들어줄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데 세상일에서는 그렇게 분별력이 뛰어난 다윗이 자기 자식문제에서는 이 판단력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것을 아주 심각하게 경고하시고 계십니다. 그렇게 못된 짓을 한 암논을 강력하게 징계하고 공인으로서 모본을 보여주었어야 했는데 자기 자식이라고 해서 벌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말의 친오빠 압살롬이 암논을 죽였습니다. 다윗이 적절하게 미리 벌을 주었다면 형제를 죽이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때 이미 경고를 했었습니다(사무엘하13장). 그 다음은 압살롬의 사건입니다.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고 외국으로 도망을 갔는데 다윗이 그 아들이 보고 싶어서 견디지 못했습니다. 물론 자기 자식이 귀하지만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 법이 있는데 이것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압살롬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였고 또 그 아들의 술수에 넘어가 궁내에까지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키는 화근을 불러일으키게 되었습니다. 그것 또한 자식에 대한 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암논을 죽인 압살롬에게 적절한 벌을 주지 않았으므로 결국은 그가 반란을 일으켜서 어려움을 당했습니다(사무엘하14장). 우리가 우리 자식들을 올바르게 교육시키지 못하고 훈계하지 못할 때는 결국은 하나님께서 나서실 수밖에 없습니다. 더우기 공인으로서 가져야할 자세, 공의를 지키지 못할 때 이 일은 상당히 무섭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또 다시 아도니야의 사건이 생겨나게 됩니다. 아도니야에 대해서 본문의 6절 말씀에 평생에 한 번도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다 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아도니야의 품행이 반듯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다윗이 아도니야를 각별하게 편애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문제가 생겨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무리 내 자식이 귀하다 할 지라도 철저하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인식을 끊임없이 되풀이해야 합니다.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127:3)우리가 우리 자식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하면 우리의 자녀는 바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마땅히 받아야 할 교육을 하나님께서 시키실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징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징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자녀이라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잘 가르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밖에 없으십니다. 우리가 이 부분을 잘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몰랐기에 다윗이 또다시 그 아들에게서 반역의 쓴잔을 마셔야했던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2. 자녀조차도 하나님 것임을 알고 잘 가르치고 기도하는 부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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