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금)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보기

   4월19일(금)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보기

A. 읽기 / 삼하9-11장, 시편110편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삼상11장 1절)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C. 묵상

  암몬과의 전쟁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다윗은 자신의 군대장관인 요압과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을 군대에 내보냅니다. 왕으로서 직접 군대를 지휘해야하는 다윗이지만 그는 연속되는 승리로 인해 자만심에 도취되어 있었습니다. 10장에서 암몬, 아람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다윗은 자신이 없어도 암몬을 정복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전쟁에 부하들만 내보내고 자신은 성에서 쉽니다.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때는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나에게 여유가 찾아왔을 때입니다. 제 삶을 돌아보면 바쁠 때는 하나님을 붙잡고 의지하고 살지만, 내게 여유가 생기면 잠시 한 눈 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계속 바라봐야 할 내 눈과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T. 적용

  혹시 나는 바쁠 때는 바쁘다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여유가 있을 때는 여유가 있다고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니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만 하나님을 찾고, 내가 여유 있고 기쁠 때는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까먹고 살지 않는지 돌아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내가 잘 나갈 때나 내가 힘들 때나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 삶이 바쁘더라고 잠시 하나님을 묵상하고, 내가 여유가 있을 땐 더욱 하나님을 찾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