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사무엘상 25~26장, 시편 104편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사무엘상 26:6~12

  1. 이에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물어 이르되 누가 나와 더불어 진영에 내려가서 사울에게 이르겠느냐 하니 아비새가 이르되 내가 함께 가겠나이다

  2. 다윗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3. 아비새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4. 다윗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가 없겠느냐 하고

  5. 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6. 내가 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7. 다윗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C. 묵상

     다윗은 여호와께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해하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사울과의 싸움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를 죽일 뜻이 없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이미 엔게디 황무지에서 이와 같은 일을 했습니다(24:8-22). 그는 동굴에서 사울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이지 않고 다만 그의 옷자락만 베었습니다. 이것을 벤 것은 사울에게 자신이 그를 죽이려는 뜻이 없음을 증명해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울은 다윗의 진실 된 마음을 확인하고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다윗의 생명을 찾지 않겠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또 다시 그를 죽이고자 군사를 이끌고 십 황무지로 온 것입니다.

     다윗은 또 다시 사울에게 자신의 무죄함을 증명해 보여주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울이 잠든 곳을 침입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여기 다윗이 아히멜렉과 아비새에게 “누가 나로 더불어 진에 내려가서 사울에게 이르겠느냐”라고 물은 것은 “누가 자신과 함께 사울의 진에 이르겠느냐”는 요청이었습니다. 이 요청에 대하여 아비새가 응답했습니다. 아비새는 이와 같은 일이야말로 다윗을 위하여 대적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자신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윗에게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26:8)” 그러나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않겠다는 생각에 조금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비새에게 사울을 죽이는 일을 금하고 대신 사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을 가지고 가자고 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26:12)”

 

 

 

T. 적용

     다윗과 아비새가 이와 같은 일을 마치기까지 하나님은 사울과 그의 군대들로 하여금 깊은 잠에 빠지게 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우리 앞에 쉬운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허용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어려운 길로 인도하실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우리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한 것이라는 걸 알게 하십니다. 실제로 어려운 길을 가는 여정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좁은 길을 걷기 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오늘 우리가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오늘 예수님과 함께 하는 그 길에 축복의 이유가 있음을 기억하고 그 축복의 길을 걸어가는 모두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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