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목) 기도의 능력

A-읽기 / 살후3-딤전2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딤전 2:1-6)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을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C-묵상
딤전 2:1-6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기도는 모든 일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문 1절을 보면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권면하면서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에서 여기서 ‘첫째’라는 말은 시간의 순서 상 첫째라는 뜻이 아니고, 중요성으로 볼 때 첫째라는 뜻임을 알 수 있다. 믿음의 성도들에게 있어서 우선순위는 기도가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먼저 기도해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 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본문 1절 하반절에 보면“..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기도’는 일반적인 용어로 하나님과 나누는 모든 대화를 가리킨다. ‘간구’(懇求)는 어려운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간청하는 기도이며 ‘도고’는 간구 중에서 남을 위해 대신 기도하는 흔히 중보기도라고 하며, 감사는 말 그대로 감사기도를 말한다. 여기에서 중보기도는 사도 바울도 본문 3절에서 분명히 증거 하듯이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이처럼 중보기도는 하나님 앞에 선한 행위요 하나님이 매우 기뻐하시는 기도라는 것이다. 믿음의 중보기도에는 능력이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 증거로 나타난다.

T-적용
이처럼 중보기도의 능력은 놀라운 것임을 경험하며 아무쪼록 기도의 폭을 넓히는 믿음과 하나님께 인정받도록 늘 주님과 가까이 교제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져야 하며 특별히 우리가 찾는 오이코스의 기도제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이루심의 응답을 경험하며 은혜의 충만함과 왕 같은 제사장으로써 중보기도의 특권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축복 받을 수밖에 없는 중보의 사람들을 통하여 말씀대로 이루질 것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