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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수) 멜기세덱 vs 아론의 반차

작성자 인치형목사 날짜2023.12.12 조회수121

A. 읽기: 히6-8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히 8:1-6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히브리서가 기록될 당시 시대적 배경은,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이 다시금 옛 모습으로 회귀하여

유대교로 돌아가버리는 일들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들이 유대교로 돌아갔던 이유 중 주요한

한 가지는 제사 때문이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대제사장은 속죄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기 위하여 소제물과 수소, 수염소, 수양, 비둘기 같은 번제물로써

1년에 한 번씩 속죄 제사를 의무적으로 드렸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의 아론의 반차에 의거한 제사와는 차원이 다른 예수님은

멜기세댁의 반차를 따라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어주심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멜기세덱의 반차로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제사를 단번에 다 마치고 지금은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곧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중보자로 모든 권세와 능력을 갖추고 앉아계십니다.

 

전에서 섬기던 레위의 제사장들과는 달리 예수님께서는 그가 거하시는 하늘의 참 장막 안에서 섬기고 계십니다.

보좌 우편에 좌정하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권세를 대신하고 계시므로 자기 백성이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시려고 중보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제물로 하여 단번에 드린 제사로써 영원한 속죄를 완성하신 제사였습니다.

이제는 더 속죄를 위한 예물이나 제물이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공로를 의지하는 자들에게

그 속죄를 인정해 주시고 의롭다 하시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해 주십니다.

 

T. 적용

1. 우리는 지금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되어주신 예수님의 역할과 사역을 이제 이해하길 원합니다.

내 맘속에 있는 모든 죄의 짐을 모두 주께 맡겨드립니다.

그리고 내 모든 필요가, 주님의 뜻으로 채워질 수 있음을 믿는 믿음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안식을 약속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약속된 영원한 안식에 즐거이 들어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예수님의 단번에 희생제사로 피흘리심으로 인해 그 보혈의 능력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심에 감사하면서 우리의 본분을 다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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