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 읽기 벧후3장-요일2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요일2:15~17
15.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C - 묵상
 오늘 본문 가운데서 요한일서 2장 15절부터는 사도 요한이 다시금 성도들을 권면하고 있는 부분이다. 강하게 권면하고 있는 것은 바로,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이다. 여기서 세상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고백하지 않는 죄악으로 물든 세상을 말한다. 이 세상은 온갖 욕심과 미혹을 통하여 사람들을 유혹하고 죄 짓게 만들어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드는 악한 자인 마귀가 끊임없이 지배하려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하나님 없이 죄로 물들어가고 있는 세상을 그리스도인들은 사랑하려 한다. 마귀가 유혹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속는다. 아니, 마귀의 유혹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일이 요한일서를 기록하는 당시 뿐 아니라 오늘 이 시대에도 일어나고 있다. 시대가 변하고 문명이 발달하고 과학이 발전할수록 세상을 더 사랑하게 된다. 

 그렇게 되는 이유로는 16절에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때문이다. 육신의 정욕이란 욕심, 욕구, 원하는 것을 말한다. 안목의 정욕은 눈을 통해 욕심을 일으키고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것들을 말한다. 이생의 자랑은 재물에 신뢰를 두고 교만하게 떠드는 것을 말한다. 이런 것들이 세상에 물들어가는 것이다. 끊임없이 우리의 눈을 유혹한다. 이 세상에서 편하고 잘 사는 것을 꿈꾸게 한다. 갈망하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은 잠깐의 즐거움을 줄 수는 있어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금방 지나가는 인생의 시간 속에 서 썩어 없어질 것만 추구하며 갈망하다가 끝나버리는 인생이면 얼마나 허무한가? 우리의 눈에서 마귀가 덮어놓은 세상의 유혹의 막을 거두어내야 한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회복해야 한다. 마지막 17절의 말씀을 기억하고 품길 원한다. 우리 인생의 결론은 이것이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모든 것은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영원하다. 우리에게 영원을 주시는 그분으로 인하여 만족하며 그분만을 사랑할 때 세상의 모든 유혹이 먼지에 불과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잠깐의 즐거움이 아닌 영원한 기쁨을 선택해야 한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T - 적용
 세상을 사랑하지 말자. 헛된 것만을 좇고 욕심과 욕망으로 가득 찼던 마음들을 회개해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썩어 없어질 것이며 지나가버릴 것임을 기억하자. 잠깐의 즐거움이 아닌 영원한 기쁨 주시는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 안에 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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