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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수) 온전히 맡겨진 자

작성자 KJD 날짜2019.02.03 조회수65

A. 본문읽기: 민 2-4장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 민 3:9-13

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들이니라

1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무를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자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13) 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C. 묵상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 전체의 인구를 조사하게 하셨다. 거기에는 이제 광야 생활과 그 이후에 있을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름에 있어서, 하나님의 군대의 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토록 명령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 민수기는 출애굽한 한 무리의 노예에 불과한 한 민족공동체가 하나님의 연단을 통해 가장 강력한 군대로 변화되어가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그런 계수와 통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성이 될 것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그 정확성에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바로 한 지파의 수를 전체 총수에서 원천적으로 제외시키는 것이다. 그 지파는 바로 레위지파였다. 이들은 군대에 포함되지 않았다. 즉 전쟁이 아무리 극렬하고 심지어 부녀자들까지 함께 거들어서라도 싸워야하는 상황이 찾아온다고 해도, 결코 레위지파는 전쟁에 동원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오직 하나님께만 바쳐진 가문이었고,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레위지파를 전체 군대의 수에서 제외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레위지파에게서 찾으시지 않고, 전체 민족 가운데서 그것을 찾으신다. 즉 모든 이스라엘 군대의 처음 난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소유하게 되신다. 그런데 실제로 모든 지파에서 처음 난 자들을 징발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모든 처음 난 자를 대신하여 레위자손 전체를 하나님께서 택하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레위자손과 같이 특별한 구별하심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로 부르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구원하신 존재라고 부르신다. 즉 우리는 많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먼저 부르신 자들이고, 우리를 통해 죽어가는 영혼들과 가정들이 하나님께 대속의 은혜를 받아 구원받게 하셨다. 나를 거룩하게 구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것을 믿고, 그 은혜로 오늘도 승리하게 될 줄로 믿는다

 

T. 적용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이코스와 세상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통로가 되어 구원의 축복이 흘러가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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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