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결혼 끝까지 기도하면

작성자 jgpdud 날짜2007.07.31 조회수400
첫째 이야기 = 히든카드
남편의 힘들어하는 모습이 이젠 덤덤해질 때도 되었건만, 하루하루 세상의 모든 짐을 혼자 다 짊어지고 사는 사람 마냥 살아가는 모습이 오늘도 안스럽다. 집에 돌아 온 남편이 내게 '요즘 기도해 주는 사람의 마음이 불편하니 내 일이 안된다'고 불평한다. 순간 기도의 줄을 놓고 있던터라 마음이 뜨끔하여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계약하려던 상대방이 말도 없이 외국기업과 계약을 했다는 통보를 받았는데 다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한다. 난 더 좋은 것 주시겠지라고 말은 했지만 낙심해있는 그의 어깨를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그자리에 엎드려 기도하고 다음 날도 간절히 기도했다. 그랬더니 다음날 저녁에 남편이 일이 잘 될것같다고 한번만 더 기도하면 될것같다고하여 다시 부엌바닥에 엎드려 기도했다. 다음 번 미팅을 한 후 남편에게서 놀라운 소식을 들었는데 넘어간 계약이 다 된것이 아니었고 마지막 한 사람의 결재가 남아 그 사람 허락을 받아야만 그쪽에서도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지 마지막 결제권을 가진 사람에게 접근하지 못하게하시고 그 사람을 남편에게 붙여두셨던 하나님! 그 사람을 만나서 설명을 하니 그렇다면 남편 회사와 함께 일을 해야죠!라는 대답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얼마나 기쁘고 놀라운지 살아서 역사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의 실수없는 능력에 감사와 영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각 굴지의 중공업회사와도 일을 할 수 있게 하셨고, 일본선박에도 길을 열어주시고, 회사의 평가를 높이 사게되고, 이제부터는 직원들의 월급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하시고...ㅠㅠ 남편의 사업은 확실히 주님께서 운영하시는 사업이라는 확신이 든다. 주님이 회장님인데 누가 당해낼 수 있을까!!

둘째 이야기 = 막판 뒤집기
한 평생 독실한 불교신자인 아내를 너무도 사랑했기에 아내가 부처를 섬기는 일에 지극정성으로 물심양면으로 내조해 준 외삼촌께서는 일평생 동생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권유한 누이의 부탁과 간절한 마음을 외면했다.
지난 4월 미국에서 잠깐 입국하여 주치의에게 진료도 받고 여행도 다녀오신 후 출국하신 외삼촌께서 도착하신 후 한달 만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철렁내려앉았다. 외삼촌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돈과 명예와 권력을 가지고 떵떵거리며 살았음 뭐하나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구원받고 천국에서 영생해야 하는데!!!하며 깊은 한숨으로 속이 상해 있었다. 그리고 이곳 서울에서 장례식을 하는동안 얼마나 기쁜 소식을 들었는지! 외삼촌께서 딸 네명 중 둘째 딸만 예수님을 믿는데 그 딸에게 병석에서 찬송가를 들려달라고하시고, 자기가 너무 나빴다고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하시며 삶을포기 하시는 상황이 되었는데, 한쪽손은 딸이 잡고, 한쪽 손은 부처 믿는 외숙모가 잡고 있으니 '종교싸움하는거냐! '난 하나님을 영접할꺼야 ! 여보! 미안해!' 하시며 배신에 실망할 아내에게 미안하여 눈물을 흘리셨다고 하셨다. 또한 주님은 확실한 구원을 위해 미국까지 미리 예비해 두신 주님의 사자들을 보내시어 영접하게 하셨고, 마지막 가시기까지 예배를 드리게 하셨다.그리고는 아내가 없을 때 '엄마는 강하여 부러지기 쉬우니 잘 달래서 예수 믿게 하라고 유언까지 하셨다. 그리고는 생명연장을 위해 연결했던 수 많은 의료기기들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주님의 따스한 품에 안겨 행복한 하늘나라로 가셨다. 놀라 뒤로 자빠지신 외숙모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내심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스러웠는지 구원 받은 우리들에게는 더 없이 기쁜 소식이었다. 외숙모는 이미 천국에 가셔서 아내가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오기만을 기다리는 남편이 있는줄 모르고, 남편에게 해 줄 마지막 선물이라며 지리산 절에서 49제까지 기도하신다고 절로 가셨다. 언젠가는 외숙모도 남은 세 자녀들과 함께 주님의 구원의 때에 구원받고 영생하게 하실 줄 확신한다. 살아계신 주께서 그들을 사랑하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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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