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건강 고난을 통해 깨닫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

작성자 sophia1 날짜2020.04.28 조회수313

모든 치료를 무사히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치료과정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암 진단을 받게 되면서 매일 읽던 성경말씀도 읽혀지지 않았고 기도도 되지 않았습니다.

내 생각과 의지가 한참을 멈추어 있었습니다.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밤새 잠을 못자고 있는 나에게 하나님은 몇번의 꿈으로 평안을 주셨습니다.

수술후 항암치료중 열이나서 응급실에 갈 상황도 있었고 나무껍질처럼 두껍게 갈라진 손바닥각질때문에 세수할때  얼굴이 아파 장갑을 끼고 세수를 한적도 있었

습니다.    너무 힘들어 항암치료를 도중에 포기하려 할때도 하나님께서는 꿈으로 힘을 주시어 항암치료를 끝까지 마칠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항암치료후 매일 가야하는 방사선치료를 다닐 자신도 없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까지 생긴 와중에도 다행히 매번 붐비던 병원주차장은 텅텅비어있었고 대기자도 없이 순조롭게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치료를 받는과정과 코로나가 겹치는 상황에서  기도와 말씀읽기가 시작되어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아이들과의 가정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엄두도 못했던, 못할것 같았던 가정예배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한달넘게 지난 지금 아이들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사태는 가정예배  시작을,

암진단은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지만 욕심을 품고  내 만족을 채우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나님중심이 아닌 내 중심의 삶 이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며 적당한 선에서 신앙을 유지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암치료과정속에서 하나님은 암세포만 죽인게 아니라 나의 생각,고집,습관까지도 치료해주셨습니다.

암진단이 아니었으면 결코 깨닫지 못할 너무 값지고 귀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는도다

나는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두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나님은 비록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드리지 못하는 연약함과 깨어진나를 꿈으로 계속 말씀해주시고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게 주신 특별한 은혜를 통해 새로운 삶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온 맘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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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