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화)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

A. 읽기: 창 1~3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C. 묵상

성경은 구속의 역사인데 창세기 1장 1절에서 바로 구속자는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고 명백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만물을 창조하신 자가 아니고서는 죄 때문에 멸망한 인간을 절대로 구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시 121:1-2; 행 4:23-31).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든 시간의 처음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말입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있게 한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천지 만물을 있게 한 주체가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영원 전부터 스스로 존재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원대한 경륜을 초월한 지혜와 탁월한 능력으로써 우주의 전 공간을 설정하시고 온갖 존재들을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구속자 관점으로 볼 때 창세기는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천지 창조를 단순한 신화가 아닌 신앙으로 받아드릴 때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인생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의 근원적 해결자가 되심을 교훈해 줍니다, 절대 초월하신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아무런 외부의 도움이나 재료 없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홀로 천지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T. 적용

창세기 1장은 창세기의 서언인 동시에 성경전체의 서언입니다. 본장은 천지 창조, 그리고 인류의 기원에 관한 기록입니다. 새해 이 아침에 우리의 존재 가치에 대해 생각할 때 내가 누구이며,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또한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생각할 때 창세기는 우리에게 명쾌한 해답을 줄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새해도 우리를 도울 것이며 그분의 도우심 아래 새해를 뜻 깊게 시작하는 축복된 새해가 되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께서 소유하신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적을 이뤄갈 때, 온전함과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올 한 해 빛 되신 주님, 보시기에 좋은 삶이 되도록 기도 합니다. 창조의 능력과 영광이 내 안에, 우리 안에 충만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뢰하고 간구함으로 모든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받는 축복의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