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 창세기 4-6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창 4:3-5, 25-26


4: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4: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4:25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4:26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C. 묵상
하나님은 왜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을까에 대해 질문해 볼때가 있다. 성경은 몇가지 관련된 자료를 제시한다. 첫째 가인의 제사는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드렸다는 것이다. "땅의 소산"이라는 설명, 즉 농사하는 자로써 땅에서 나온것을 드렸다는것 외에는 설명이 없다. 그러나 아벨의 제사는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다고 설명한다. 즉 양을 치는 자인 아벨은 자기가 돌보고 있는 양 중에서 가장 좋은것이란 의미의 "첫 새끼"를 드린것으로 나온다. 
두번째는 히브리서 기자의 증언이다. 히브리서 11장 4절에서 "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아벨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것이라고 증언한다. 아벨이 드린것은 단지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이 아닌 그 안에는 아벨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려는 믿음을 반영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볼수 있다. 세번째로 성경은 마태복음 23장 35절에서 "의인 아벨의 피"라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아벨의 삶이 의롭고 그의 제사는 그의 삶을 반영하는 것이었으리라 여겨진다. 

이러한 정황에도 불구하고 가인은 자신의 제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분노를 나타내며 아벨을 죽이는 결과를 내고야 말았다. 4장 23절에서 라멕은 자신의 길이 가인과 일맥상통함을 말하며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도 가인의 제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의 마음이 상하고 분한 것을 보시고 그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가인은 그것을 자신을 돌아보는 회개의 기회로 삼은 것이 아니라, 죄을 다스리지 못하고 죄에게 자신을 내어주게 되었던 것이다. 

T. 적용
우리도 가인처럼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상처를 받고 마음이 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저버리고 멀리하시는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고 돌아보기를 원하신다. 오늘도 아벨처럼 하나님께 가장 좋은것을 드릴줄 아는 하나님 중심의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길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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