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진로 주사위 판을 움직이시는 하나님

작성자 flyingstar 날짜2021.01.07 조회수172

매해 수많은 우리의 자녀들은  피해 갈 수 없는 통과의례인 입시를 마주합니다.

연초의 굳은 마음과 의지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수험생활. 또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또 일년이라는 한해동안 자녀의 미래를 위해 많은 희생과 정성을 쏟는 고3이라는 수험생 부모로서 해낼수 있을까, 이러한 노력들이 헛되면 어떨까 라는 불안감이 오기도 하였습니다.  입시의 실패에 아이가 좌절하면 어쩌나 라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어느때보다 수능과목을 선택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방식을 선택하고  학원수업을 계속적으로 들어할지 말아야 할지,  특정한 꿈이 없었던 아이가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순간이 올때 아이는 저와 항상 상의하는데 어떠한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할지 입시의 "입"자도 모르는 저와 아이는 그럴때마다 하나님께 가장 알맞은 것을 선택하고 그 선택 가운데 하나님 함께 해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길 기도하며 선택하였습니다.

 

2월말 입시 상담선생님과의 만남도 코로나로 인하여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아이는 공부의 방향을 잡지 못한채 예민하고 불안하였지만 4월에 무료상담을 통하여 아이에게 동기부여와 매달 학습의양과 목표를 꼼꼼하게 코칭해 주시는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외부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 상황으로 늘 배가 아프고 눈다래끼로 고생하는 아이에게, 그리고 코로나로 가게도 맘 편히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점심, 저녁으로 도시락을 싸주고 가져다 주던 생활가운데 아이가 졸려서 힘들고, 공부가 안되서 힘들고, 그냥 힘들고, 성적이 안나와 힘들때마다 잠깐 차안에서 아이의 두손을 잡고 함께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하며 마음의 평강과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런 일 년의 수고와 노력에 하나님께서 수능을 대박나게 해 주셨으면 좋았겠지만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낙담하며 수능 후의 시험을 준비하고 결과를 기다리며 하나님 수능을 못봤지만 수시의 결과를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께서 뒤집어 주세요. 기도하였고 두개의 수시 최초합격이란 기쁨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나봅니다. 더 좋은걸 주셨으면, 남들이 들으면 부러워할만한 대학이었으면, 더 취업이 잘 될만한 학과로 인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일년내내 기도제목이 아이에게 가장 알맞은 대학과 학과로 인도하여 주시길, 어떠한 꿈도 없던 아이가 하나님의 비젼과 꿈을 품을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무엇보다도 그동안 예배드리지 못했던 아이가 믿음을 회복하고 기쁨으로 온전한 예배드릴수 있기를 기도했던 것을 기억하며 참으로 가장 알맞은 것을 주셨구나 하루이틀이 지나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감탄하고 합니다. 

지금도 다른 불안한 생각들이 몰려옵니다. 이제는 취업은? 하지만 불안과 걱정을 기도의 에너지로 사용하기를 늘 말씀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기도의 씨앗을 심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입시가 진행중인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미 주사위가 던져졌지만 그 주사위판을 움직이시고 뒤집어주시고 흔들어주시는 하나님께서 가장 알맞은 좋은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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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