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행 21~23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사도행전 23:11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C. 묵상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오기 전 그곳에서 발생될 여러 가지 일들로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행20:22-23; 21:1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죽을 것을 각오하고(행21: 13) 예루살렘으로 올라온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동족 유대인들로부터 배척받았고 살해의 위협까지 느꼈다(행 22:22). 더군다나 예전에 자신과 특별한 관계가 있었던 산헤드린 공회에서도 그는 심한 고초를 당했다. 만일 일이 악화되기라도 한다면 그는 정말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바울이 이렇게 그의 인생에서 다시는 없을 지독하게 어두운 밤을 맞이하게 된 것을 누가는 객관적 묘사인 동시에 상징적 의미도 지니는 ‘밤’ 이란 표현을 사용하여 묘사한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바울을 홀로 버려 두시지 않으셨다. 놀랍게도 바로 그 밤에 주께서 나타

나신 것이다.

아무리 바울이 죽을 것을 각오하고 예루살렘에 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사태들을 바라보며 적지 않게 당황했을 것이다. 그 당혹스러운 순간에 주께서는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위로하시고 로마 선교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셨다.

그런 의미에서 본절은 바울에게 있어서 더 없이 큰 위로의 말씀일 뿐 아니라 ‘약속의 말씀’이기도 하다. 그는 반드시 살아서 로마까지 갈 것이고 거기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주님의 확실한 약속이기 때문이다

 

T. 적용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복음을 위해 나아가는 자를 반드시 붙들고 새 힘을 부어 주신다. 어떤 위협과 핍박과 두려움이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승리할 수 있다. 세상 만물의 주관자 이신 하나님께서 약속의 말씀으로 붙잡고 끝까지 인도해 가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함께 오늘도 평안과 승리를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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