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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월) 뜻을 합하여 한마음으로

작성자 thank 날짜2018.12.02 조회수109

A. 읽기: 빌립보서 2-4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빌2:1~11)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C. 묵상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협력해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도록 계획하셨습니다. 그 연합 속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통해 주시는 권면, 위로, 교제, 긍휼, 자비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가 그 특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서로 하나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나뉘어 있고 각각 다른 뜻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공동 목표인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섬김의 자세가 아닌 다툼의 자세를 갖기 쉽습니다. 주님의 영광보다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허영심은 서로 하나 되지 못하게 만듭니다. 자신의 일을 철저히 감당하면서 다른 사람들까지 돌아볼 때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리는 삶이 시작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성도들의 마음을 지배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진정한 겸손은 더 이상 자신의 이익을 구하거나 내세우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겸손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농축돼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기를 포기하신 사건입니다. 그뿐 아니라 인간이 자신을 포기할 수 있는 최고의 행동은 죽음인데, 그리스도는 자신을 죽음에 내어 주셨습니다.

인간의 죽음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십자가 죽음을 택하셨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그렇게 행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겸손에 복을 주셔서 최고 영광의 자리로 높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최고로 신비한 이 사건에 함께 동참하도록 모든 성도를 부르셨습니다.

 

T. 적용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복된 삶임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 해야 할 일, 가야 할 곳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아래 있음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그 길을 걷는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그의 영광을 드러내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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