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살난 아이와 이제 6개월된 아이의 엄마입니다.첫째는 에너자이저에 듣고싶은것만 듣고 아무대서나 드러눕고..한창 그럴 나이라지만 도가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위험한 장난을 즐겨하는..동네에서도 엄마들이 저한테 항상 힘들겠다..엄마 힘들어서 어떻게해요? 걱정과 관심을 한몸에 받게하는 아들이에요^^;;
그런 4살난 꼬맹이가 요즘 귀를 의심하게하는 뜻밖의 말들을 합니다. 아들 이름이 이룸이인데..갑자기 어느날부터 아멘하고싶다고 기도해달라고하질 않나,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야~이런말 할때 정말 깜짝 놀라기도 하고 뭔가 모를 감동이 오더라구요.
항상 말도 잘 못하고 의사소통도 서툰 아기인줄 알았는데..유아부에 혼자 예배드린지 3개월이 채 안되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감사의 글을 써봅니다.
우리아이가 하나님안에서 잘 크고있구나...느끼는 요즘이네요^^
항상 기도해주시고 믿음의 뿌리가 잘 내리도록 인도해주시고 수고해주시는 유아부 선생님들과 전도사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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