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좋은소망교회를 섬기고 있는 부목사입니다.
남편은 우리교회 담임목사입니다. 우리교회를 시작한지 3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목회적으로 답답했습니다.
담임목사님과 정말 열심히 여러방법으로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섬겼는데 살아날 것 같은 교회는 쉽사리 불을 지피지 못하고,
불이 타오르다가도 길게 가지 못하고 꺼져버린 현실에 막막하고 지금 우리가 목회를 잘 하고 있나 걱정과 의문 가운데 지인목사님의 소개로 13회 성경적 셀교회 클리닉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앞서 가셔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첫째 날 첫번 째 시간에 성경적인 공동체 교회는 무엇인가?
배성식목사님의 강의를 듣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살리시려고 나를 이곳으로 인도하셨구나"라는 마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교회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앞으로 우리교회가 지향할 방향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배성식목사님의 중간 중간 말씀하신 간증을 통하여 "바르게 하라"는 말씀이 마치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신 듯 했습니다.
열심히 충성스럽게 하다가도 낙담될 때나 육신이 피곤해서 대충할 때도 있었고, 때론 흉내만 낼 때도 있었는데 얼마나 하나님께 죄송하고 부끄럽던지요. 회개하며 다시금 주님을 위하여 기도하며 일어서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룸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 좋은소망교회에도 임하실 것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시간이 지나 우리교회가 변화되고 성장한 모습을 이룸교회에 전해줄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꿈꿉니다.
다시 한번 의미있는 시간, 가치있는 시간을 갖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2박 3일동안 교회를 향한 열정과 마음 다해 강의해 주신 배성식 목사님과 가장 갈급할 때에 귀한 자리로 초대 해주신 지인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스텝분들께 참 고맙습니다.
이룸교회가 참 좋은 선한 일을 했습니다.
교회를 살리고 목회자를 살리는 일에 순종한 이룸교회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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