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사랑하는 라은아 이룸교회 영아부 여름성경학교에 너를 초대해!`

 

 지금은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놀이가 있지만, 제가 어릴 적 여름성경학교를 다닐 때에는 놀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철없는 저에게는 그저 최고의 여름 행사였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 제 신앙을 뒤돌아볼 때, 성경학교에서 만난 그 예수님을, 어느 순간 내 마음속에 들어오신 그 예수님을 성경학교에서 만났던 그 기억으로 둘째 라은이의 성경학교도 아직은 영아인 아이지만 많은 기대감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라은이는 감기와 장염으로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이 감기와 장염은 좋아졌지만 약해진 몸 컨디션에 변비까지 겹쳐 몇 일을 응가를 하지 못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경학교에서 만난 그 예수님을 라은이도 만나게 해 줘야 한다는 생각에 저희 식구는 서울에서 성복동으로 부릉부릉 라이더스 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의 환영, 이름표와 티셔츠,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과 선생님들과 함께한 연극.

정말 옛날 성경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준비와 헌신이 너무 감사하고, 이런 섬김이 우리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힘이라는 것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예배 후 주제와 연관된 음악/미술/체육 활동들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하려고 하는 준비된 시간들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둘째가 특히 활동적이어서, 자기 몸 힘든 것도 모르고 바운스 볼풀, 자동차 타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던지, 자동차를 타고 사랑이 담긴 복음 박스를 배달해주는 활동에서는 라은이가 정말 복음 라이더스가 된 것처럼 뿌듯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말귀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영아들이지만, 준비 되어진 말씀과 행사들이 진행되면서, 아이들 마음 깊은 곳에 함께 하실 예수님. 아이들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아이들 안에 채워가실 예수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아부 성경학교는 이렇게 목사님과 선생님들의 헌신으로 채워갔습니다.

아이들 안에 함께하실 예수님을 생각하며 이 모든 것을 기쁨으로 준비하셨을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X팡, 배달의 XX 등 배달 업체들의 기업가치와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게 커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확실한 건 제아무리 배달업체가 대단하다고 해도, 우리 교회 복음 라이더스만 하겠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성경학교 다녀와서 라은이가 응가를 했답니다. 아주 기가 막힙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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