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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금)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

작성자 vy 날짜2019.09.27 조회수184

A-읽기: 아모스 5-7장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 암 5:14~15

14.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15.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리라

 

C- 묵상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수많은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의 제사를 열납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들은 참된 제사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종교행위에만 몰두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절기를 멸시하고, 거룩한 예배를 즐거워하지 않았습니다.(21)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억지로 예배드렸습니다.

악인들은 어리석습니다. 그들은 악을 저지르면서도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악은 스스로를 패망으로 끌고 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과 타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악은 타협의 대상이 아닌 끊어 버려야 할 대상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더욱 아픈 매를 맞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징계 받는 요셉족속에게 ‘성문에서 정의를’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15) 성문은 공개적인 토론의 장으로, 모든 백성이 마음을 토로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모든 백성이 한 마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혹시’에 해당하는 ‘울라이’는 소망을 가정하는 표현으로, 개인이나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즉 심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불쌍히 여기시리라’에 해당하는 ‘하난’은 ‘긍휼이 여기다’, ‘호의를 갖다’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소망은 하나님의 긍휼뿐입니다. 이스라엘은 선을 추구하고 공의를 회복하려고 애쓰며 하나님의 긍휼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모스가 말하는 선이란 무엇일까요?

북 이스라엘은 형식적으로는 제사도 드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정의를 짓밟고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고 약탈했습니다. 그들의 삶은 거짓과 위선이었습니다. 악을 버리는 것은 위선적이고 거짓된 행위를 청산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아모스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선한 열매를 맺는 경건한 삶을 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외식적인 행위를 경멸하십니다. 회개와 믿음을 동반하는 선한 열매를 맺는 삶을 신앙이라 여기시며 기뻐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시며 긍휼을 베푸실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서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빛이 아닌 어둠의 날이 임하는 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희생제사가 아니라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악을 미워하고 선하신 주님의 뜻을 바라보며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로 가는 길만이 사는 길입니다. 그 길은 참된 예배자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길은 몸과 마음을 다하여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사람이 선한 길로 걸어가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T. 적용

-예배의 소중함을 알고 진실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는 예배자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매일의 삶에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악한 길에 빠지지 않고 선한 길로 걸어가는 복 있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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