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미가 2장-4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미가 2장1-4절
1 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2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도다.
3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을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하게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라 하셨느니라.
4 그 때에 너희를 조롱하는 시를 지으며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의 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C. 묵상
오늘 본문을 통해 이스라엘을 부자와 빈자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악을 범하던 당시 부자들은 밤새도록 다음 날 행할 죄악을 꾀하고 날이 밝으면 그것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미가는 그들이 밤에 계획하고 실행한 죄악을 2절에서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습니다(1-2절). 자신들의 손에 힘이 있는 부자들과 권력자들은 타인의 밭과 집을 빼앗고 가난한 사람들을 학대하는 것으로 악을 행했습니다. 자신들의 손에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권력과 능력만을 믿을 뿐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3절에 ‘그러므로’는 재앙을 내리기로 계획하신 하나님의 결정이 1-2절에 언급된 죄악으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죄악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마땅히 지켜야 할 하나님과의 언약과 율법을 어긴 것이었기에 하나님께서 심판을 결정하신 것은 당연한 죄의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미가를 통해 지적하신 이스라엘의 잘못은 오래 전에 행했던 죄가 아니라 아주 최근에 행했던 죄악입니다. 그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핍박하고 압제한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행한 것을 하나님께 행한 것으로 간주하시는데, 가난한 자들을 압제하는 행위는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괴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T. 적용
본문에서 우리가 기억해 할 것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가 오늘 허락하신 우리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교만하지 않고 돌보아야할 사람을 마땅히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생각으로는 잘하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손과 발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언제나 주님의 능력과 은총 안에서 먼저 가시는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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