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읽기 / 히브리서 9-11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히브리서11:24-26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C. 묵상
'믿음으로 모세는'이라고 본문은 시작된다. 무엇을 믿는 믿음이었을까? 단순한 신념은 분명 아닐 것이다. 사람의 신념은 성공을 위해 나간다. 그러나 모세는 성공과 풍요를 내려놓았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받기를 거절했다.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을 거절했다. 애굽의 모든 보화를 거절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거절할만큼 그를 강하게 붙잡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였다. 곧 그리스도였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구원자로 보내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심판을 믿는 것이다. 왜냐면 죄의 심판과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믿은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믿었다. 심판 후에 이 땅을 회복시킬 것을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썩어없어지고 심판받을 죄악의 것에 미련을 두지 않았다.
도리어 그는 영적인 시야를 갖었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이라고 말한다. 거룩한 믿음의 백성들과 고난받기를 선택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믿음의 삶은 고난이 있다. 그러나 소망의 풍성함은 우리를 담대하게 한다. 모세는 그 은혜를 얻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그는 믿음으로 받아드렸다.
신앙의 정수는 기복(祈福)이 아니다. 오직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와 거룩하신 하나님을 소망하면서 사는 것이다. 소망을 통해 세상의 유혹과 싸우는 것이다. 이 것이 바로 '믿음으로'사는 것이다. 단순히 내 신념이 아니다.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말씀을 가지고 그렇게 되리라고 믿는 소원함이 아니다. 믿음은 바로 복음에 대한 믿음이다.
진정한 신앙은 이 복음을 믿고 사는 삶이다. 복음에 따라 값을 지불하는 삶이다.
T.적용
오늘도 '믿음으로'살게 하소서. 복음을 믿고 소망하면서 살게 하소서. 그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면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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