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12월 14일(화) 믿음으로 사는 삶

작성자 david77 날짜2021.12.14 조회수183

 

A. 읽기 / 히브리서 9-11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히브리서11:24-26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C. 묵상
'믿음으로 모세는'이라고 본문은 시작된다. 무엇을 믿는 믿음이었을까? 단순한 신념은 분명 아닐 것이다. 사람의 신념은 성공을 위해 나간다. 그러나 모세는 성공과 풍요를 내려놓았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받기를 거절했다.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을 거절했다. 애굽의 모든 보화를 거절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거절할만큼 그를 강하게 붙잡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였다. 곧 그리스도였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구원자로 보내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심판을 믿는 것이다. 왜냐면 죄의 심판과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믿은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믿었다. 심판 후에 이 땅을 회복시킬 것을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썩어없어지고 심판받을 죄악의 것에 미련을 두지 않았다.

도리어 그는 영적인 시야를 갖었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이라고 말한다. 거룩한 믿음의 백성들과 고난받기를 선택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믿음의 삶은 고난이 있다. 그러나 소망의 풍성함은 우리를 담대하게 한다. 모세는 그 은혜를 얻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그는 믿음으로 받아드렸다.

신앙의 정수는 기복(祈福)이 아니다. 오직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와 거룩하신 하나님을 소망하면서 사는 것이다. 소망을 통해 세상의 유혹과 싸우는 것이다. 이 것이 바로 '믿음으로'사는 것이다. 단순히 내 신념이 아니다.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말씀을 가지고 그렇게 되리라고 믿는 소원함이 아니다. 믿음은 바로 복음에 대한 믿음이다.

진정한 신앙은 이 복음을 믿고 사는 삶이다. 복음에 따라 값을 지불하는 삶이다.

T.적용
오늘도 '믿음으로'살게 하소서. 복음을 믿고 소망하면서 살게 하소서. 그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면서 살게 하소서.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월 25일(토) 복음의 비밀

david77 2021.12.28 155

12월 24일(금) "겸손히 영원히 찬양하라"

Ephraim 2021.12.23 182

12월 23일(목) 승리자 예수 그리스도

본회퍼 2021.12.22 168

12월 22일 (수) 영원히 살아계신 예수님

MJ 2021.12.22 198

12월 21일 (화) 충성된 일꾼의 믿음

shp0760 2021.12.20 200

12월 20일(월)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나니

joyjoyi 2021.12.19 166

<12/19-12/25 일> 만나읽기표입니다.

barunson 2021.12.18 163

12월 18일(토) 고난 가운데에서도 승리하는 삶

ruach30 2021.12.17 150

12월 17일(금) 주의 인자하심을 맛본 성도의 삶

thank 2021.12.16 196

12월 16일(목) 위로부터 오는 지혜

polaris 2021.12.15 195

12월 15일(수) 징계가 우리에게 유익이라

stainless 2021.12.14 202

12월 14일(화) 믿음으로 사는 삶

david77 2021.12.14 183

12월 13일(월) 앞서 가신 예수

jmy7468 2021.12.12 196

<12/12-12/18 일> 만나읽기표입니다.

barunson 2021.12.11 196

12월 11일 (토) 권면의 이유

sysung 2021.12.10 108

12월 10일 (금) "너의 직무를 다하라."

Ephraim 2021.12.09 168

12월 9일(목) 때로는 족한 줄로 알아야 한다.

본회퍼 2021.12.08 141

12월 8일 (수) 모든 것을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세워가세요

MJ 2021.12.07 192

12월 7일 (화) 기도의 능력

shp0760 2021.12.06 151

12월 6일(월) 깨어있으라

joyjoyi 2021.12.06 108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