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12월 24일(금) "겸손히 영원히 찬양하라"

작성자 Ephraim 날짜2021.12.23 조회수182

A. 읽기: 요한계시록 7~9

※ 나에게 주신 말씀: 요한계시록 7:9~12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C. 묵상

    요한계시록 7:9~12 성도와 천사들의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입니다. 먼저 성도들이 드린 찬양을 통하여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고자 한다.

 첫째,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라는 말씀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과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대한 성도들의 찬양하는 자세를 알 수 있다.

이처럼 성도들이 창조주 하나님과 우리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 있다는 뜻은 죄인인 우리들이 감히 죄 없으신 하나님에 나아갈 수 없지만, 오직 우리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만 나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들은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히 찬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둘째,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라는 말씀을 통해 성도들의 찬양은 마치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의의 면류관을 받기 직전의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모습일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시 이스라엘 백성들도 자기 민족의 해방과 자유를 주신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며 종려 나무를 흔들며 찬양 하였다. 그러나 지금 부르는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시 불렀던 찬양과는 완전 차원이 다른 것이다. 초림 때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 되시는 구원자인 줄 모르고 단순히 자신들의 현실에서 구원을 바랬던 다소 세속적인 찬양이었다면 지금은 부르는 찬양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한 승리의 개가인 것이다.

 셋째,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라는 말씀을 통해 찬양의 주체자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조자 아버지는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고 구원자 아들은 우리를 위해 온전히 대가를 치르셨다. 그래서 그것을 누리는 자는 성도들은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님을 영원히 송축해야 하고 또 영원히 찬양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 천사들의 찬양을 살펴보면 겸손하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천사들조차 하나님께 나아갈 때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천하고 연약한 피조물인 우리가 얼마나 겸손해야 하며 얼마나 깊은 경외심을 품어야 하는가를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하게 된다.

 

 

T. 적용

   성도들은 마땅히 하나님만을 겸손히 영원히 찬양해야만 한다. 이는 죄인이었지만 우리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서 할 수 있는 것은 겸손히 찬양하는 것이다.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월 25일(토) 복음의 비밀

david77 2021.12.28 155

12월 24일(금) "겸손히 영원히 찬양하라"

Ephraim 2021.12.23 182

12월 23일(목) 승리자 예수 그리스도

본회퍼 2021.12.22 168

12월 22일 (수) 영원히 살아계신 예수님

MJ 2021.12.22 198

12월 21일 (화) 충성된 일꾼의 믿음

shp0760 2021.12.20 200

12월 20일(월)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나니

joyjoyi 2021.12.19 166

<12/19-12/25 일> 만나읽기표입니다.

barunson 2021.12.18 163

12월 18일(토) 고난 가운데에서도 승리하는 삶

ruach30 2021.12.17 150

12월 17일(금) 주의 인자하심을 맛본 성도의 삶

thank 2021.12.16 196

12월 16일(목) 위로부터 오는 지혜

polaris 2021.12.15 195

12월 15일(수) 징계가 우리에게 유익이라

stainless 2021.12.14 202

12월 14일(화) 믿음으로 사는 삶

david77 2021.12.14 183

12월 13일(월) 앞서 가신 예수

jmy7468 2021.12.12 196

<12/12-12/18 일> 만나읽기표입니다.

barunson 2021.12.11 196

12월 11일 (토) 권면의 이유

sysung 2021.12.10 108

12월 10일 (금) "너의 직무를 다하라."

Ephraim 2021.12.09 168

12월 9일(목) 때로는 족한 줄로 알아야 한다.

본회퍼 2021.12.08 141

12월 8일 (수) 모든 것을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세워가세요

MJ 2021.12.07 192

12월 7일 (화) 기도의 능력

shp0760 2021.12.06 151

12월 6일(월) 깨어있으라

joyjoyi 2021.12.06 108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