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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수) 징계가 우리에게 유익이라

작성자 stainless 날짜2021.12.14 조회수202

A. 읽기 / 히브리서 12장 - 야고보서 1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히브리서 12:8-14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C. 묵상
로마인들은 자신의 어린 아들을 종과 같이 대하였습니다. 아들에게 어떤 특혜를 주지 않고 헐벗고 굶주림에 지내도록 내버려 뒀으며 아들이 잘못을 범했을 때 아버지는 채찍으로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그런 아버지를 존경하고 존중하였습니다. 아들이 헐벗고 굶주리고 매를 맞아도 아버지를 존경할 수 있었던 것은 성인이 되었을 때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어엿한 후계자로 세워져 아버지의 모든 것을 물려받게 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혹독하게 교육받은 아들은 아버지의 삶의 철학과 가문의 위상을 절대로 버리는 일이 없을 뿐 아니라 더욱 철저하게 가문을 수호하는 지도자로 서게 되는 것이 로마인들의 교육 방법이었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삶 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운 일들이 비록 견디기 힘들고 스스로가 비참하게 느껴질 정도로 마음이 무너질지라도 결코 낙심하지 말것은 우리에겐 하나님의 유산이 있으며 하나님 나라를 정의와 공평으로 지도할 왕권이 약속으로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아버지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어려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정금과 같이 연단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랑스런 자녀로 서게 하는 발판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과 고난으로 넘어지고 쓰러진 우리의 형제들을 돌보고 힘을 나누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치고 상한 심령을 위로하고 아픈 형제를 돌보아 모두가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아버지의 상급을 받도록 돕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마땅한 일인 줄 믿습니다. 거룩함으로 나를 지키고 화평으로 형제와 이웃을 돌보는 선한 믿음의 행실로 모두 주를 보는 영광을 누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T.적용
이 땅에서 겪는 어려움에 실망하거나 실족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상급과 즐거움을 기억하며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이어가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성도들을 축복하며 서로 위로하고 섬기어 모두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이루도록 돕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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